장하성 주중대사, 2020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CSR 포럼-CSR 사진전 개최, 코로나19지원-빈곤퇴치-포용성장 3개 부문, 25개 모범기업상 수여, 중국지방정부 기업지원[상해한인신문] > 이번 주 1면 뉴스

장하성 주중대사, 2020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CSR 포럼-CSR 사진전 개최, 코로나19지원-빈곤퇴치-포용성장…

2020.12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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驻中大韩民国大使馆

장하성 주중대사, 2020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CSR 포럼-CSR 사진전 개최

코로나19지원-빈곤퇴치-포용성장 3개 부문, 25개 모범기업상 수여

삼성-현대차-두산-SK-LG-포스코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수상 영예

코트라-중국사회과학원-상무부 한중전문가 주제발표 CSR사례 공유

장하성 대사 "내년에 지방정부 방문 늘리겠다” “기업지원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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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대사 2020 CSR 대회 환영사(2020.12.16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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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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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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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성장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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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사진전

장하성 대사, CSR 대회 참석 “기업지원 확대” “내년에는 지방정부 방문 더욱 늘리겠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지난 12월16일(수) 북경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0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 및 CSR 포럼’에 참석하여 중국진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2021년에도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열린 2020 CSR 대회는 주중대한민국대사관과 중국한국상회(회장 이호철), 코트라 중국본부(본부장 박한진)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CSR 대회 환영사를 통해 “중국 지방정부의 주도권과 역량은 어느 나라보다 강하다. 내년에는 제 몸이 힘들어 쓰러지기 직전까지 지방정부를 찾아 다니며 관계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중국에서 CSR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기업들과 함께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하성 대사는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발휘했다"며 "많은 우리 기업들이 각 지역에서 독창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한 것에 감사한다"며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하성 대사는 "내년에 기업들이 CSR활동을 할 때 연계가 가능하다면 대사관이 돕겠다"며 "올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CSR 활동을 해주셔서 대한민국의 영예를 높인데 대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사는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외국기업으로써 타국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사회의 일부가 되어가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로 멈췄던 당시가 아닌 다른 시점에서 힘차게 미래를 위해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지원 부문-빈곤퇴치 부문-포용성장 부문, 총25개 한국기업 수상 및 CSR 사진전 개최

주중대사관은 삼성과 현대차그룹, LG, SK, CJ, 포스코 등이 중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모범적으로 하는 기업을 공로를 인정해 수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3개 부문에서 모두 25개 기업에 모범기업상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지원 부문 최우수상은 두산, 오리온, 페이랑, SK차이나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현대모비스, KCC, SPC파리바게뜨, 팰리스, 대한항공, 중경성원이 받았다.
빈곤퇴치 부문은 총 8곳이 수상했는데 삼성, 현대차, 포스코, 한미약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만도, 아모레퍼시픽, 리동, 우리은행이 받았다.
포용성장은 총 7곳이 선정됐으며 LG화학, SK하이닉스, LG전자, 세라젬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CJ, 신한다이아몬드, 종이나라는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 기업 중에는 페이랑, 종이나라, 펠리스 등 중소기업들이 포함돼 한국기업의 CSR 활동의 저변이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CSR 우수 활동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사진을 모아 CSR 사진전을 개최하고 CSR 활동 사진집을 발간해 배포했으며, 우수 사진 당선작(대상1, 최우수2, 우수3)에 대해서도 주중대사 명의의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전 대상은 SPC파리파게트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현대차와 두산이 받았고 우수상은 삼성, SK차이나, LG전자에게 돌아갔다.

주중대사관, 2015년 외국공관 최초로 CSR모범기업 시상식 개최, 금년 6회 대회 ‘한중 전문가 참여 CSR포럼’ 발표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이 진행하는 CSR모범기업 시상식은 2015년 중국내 외국공관으로는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금년 CSR 대회 시상식에 이어 개최된 CSR 포럼에서는 코트라 박한진 중국본부장,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 종홍우 주임,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국 옌화 주임 등 한중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CSR포럼에서 박한진 코트라 중국본부장은 ‘14.5 계획 기간 CSR과 ESG 경영 전략’, 종홍우 주임은 ’2020 기업사회책임청서-사회책임에서 지속가능발전까지’, 옌화 주임은 ‘한중 고용허가제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의 SK하이닉스, 페이랑, 중국의 멍뉴 유업이 기업들의 CSR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한중 양국 기업의 CSR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삼성은 외자기업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와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외자기업 부문 2위, 자동차 기업 부문에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LG와 포스코 역시 외자기업 부문에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자료출처:주중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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