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 박원우 회장 등 한국방문단, 본국 국회 및 정부 부처 방문 업무협의..중국한국인회 합법적 지위 확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등록, 중국한국인회 서울사무소[상해한인신 > 특별취재

중국한국인회 박원우 회장 등 한국방문단, 본국 국회 및 정부 부처 방문 업무협의..중국한국인회 합법적 지위 확보, 중소벤처기업…

2019.03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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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韩国人会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 등 한국방문단, 본국 국회 및 정부 부처 방문 업무협의..중국한국인회 합법적 지위 확보 등 성과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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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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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과 이상철 화동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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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인회 합법적 지위 확보 위해 국회와 정부 동의 이끌어 내

중국에 거주하는 70만 한국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교류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이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였다.

박원우 회장은 이번 3박4일간 한국 출장에서 중국한국인회의 합법적인 지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본국 국회와 정부 4개 부처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장보은 중국한국인회 특보가 발표한 한국출장 주요성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중국한국인회 합법적 지위 획득(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서울사무소 사단법인 등록), ▲KOTRA 중국내 지역예산 확보 및 한국인 바이어 참여허용, ▲2019 하반기 한중청년포럼 추가예산 확보 , ▲중국내 한글학교 예산지원 분야에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번 한국방문단에는 중국한국인회 회장 박원우, 본회 김희철 고문, 본회 구기창 수석부회장, 본회 김용완 선임부회장, 본회 전용희 부회장, 본회 김창동 부회장, 혜주 손종수 회장, 본회 이백선 부회장, 본회 장보은 특보, 이옥경 부회장 등이 참여하여 함께 힘을 보탰다.

중국한국인회 합법적 지위 확보

박원우 회장 등 한국방문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차관보 미팅(3.13), ▲박병석 전국회의장 미팅 및 대한상공회의소 연결(3.14),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미팅(3.14), ▲대한상공회의소 김준동 부회장 미팅(3.15)을 성사시켰다.

특히 중국한국인회 서울사무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 등록 승인이 되어 합법적인 지위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산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국회 모두 중국한국인회 합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필요성에 공감대가 확산되었으며, 실무진 검토도 시작되었다.

KOTRA 중국 지역 예산 확보

박원우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3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차관보와 미팅을 가졌다.

이날 협의에서 “중국 각 지역 무역박람회 개최에 기본적 예산조차 반영이 안되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추가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무역박람회가 중국 현지가 아닌 한국 국내에서 진행을 하고 중국내 바이어들만 초대되고 있어 유명무실한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현황 설명을 듣고 “중국 현지 박람회를 중국한국인회 통해서 실리적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되도록 진행하고, 한국인 바이어 참여를 허용하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얻어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발돋움

정부 4개 부처의 합의를 통해 중국한국인회는 우선 중국한국인회 서울사무소를 통해 우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향후 진행될 중국한국상회와의 통합 협의를 위해, 그에 상응하는 합법적 지위를 우선 확보하고, 대기업은 중국한국상회, 중소기업과 교민활동은 중국한국인회가 각자 역할분담을 하는 통합안의 1차 구조가 완성된 셈이다.

중국지역 한글학교 지원

중국한국인회 한국방문단은 3월 14일 국회교육위 소속 서영교 의원과의 미팅을 가졌으며, 3월 15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협의를 진행하였다.

현재 한국국제학교에 배정된 특별예산에서 소진되고 있는 교육부의 한글학교예산을 통합하여 쓰는 안을 제기하였고, 또한 재외동포 한글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여 특별예산 편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내었다.

중국 북경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국한국인회(회장 박원우)는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기업의 권익을 위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 2월 1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49-4번지 한덕빌딩 1층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거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동연합회 임원 관계자는 “박원우 회장님께서 금년 취임 이후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더불어 지난주 한국방문단이 추진한 성과도 매우 의미가 깊다. 화동연합회도 중국한국인회와 함께 화동지역 기업인과 교민들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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