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조선족주말학교(교장 박창근), 어린이 낭독대회..우리글과 우리문화로 하나!, 월드옥타 상해지회(회장 이학준) 후원, 재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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华东朝鲜族周末学校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어린이 낭독대회 개최..우리글과 우리문화로 하나!
2019 조선족 어린이 낭독대회, 지역별 학급 예선 통과한 26명 학생 실력 뽐내
▲사진 왼쪽부터, 이학준 월드옥타상해지회 회장, 금상 수상한 김예담 학생(강소성 곤산 2017반), 박창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장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개교 8년, 개교 당시 2개 학급에서 현재 50개 학급-350여명 학생으로 증가
화동조선족주말학교(교장 박창근)는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등 화동지역에서 거주하는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배우게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한 비영리 봉사단체이다.
재중동포 조선족 기업인들의 자녀와 한중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한글을 학습하고 한민족의 예절과 문화를 배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1년 9월 17일 설립 초기 학생 30명으로 시작하였다.
2011년 개교할 당시 2개 학급으로 시작된 화동조선족주말학교는 2019년 현재 상해시-강소성-절강성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재중동포 학자 출신인 박창근 교수는 상해지역 재중동포 조선족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후원회를 조직하고 교육할 장소를 섭외하였다. 또한 봉사할 교사 선생님과 학생 30명을 모집하여 8년 전 처음으로 조선족주말학교를 상하이에 개설하였다. 상해시 양포구 교육국과 연변조선족자치구 교육국의 승인도 받았다.
주말학교 개설 이후 재학생 숫자와 개설 지역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또한 교사도 개설 초기 2명에서 40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약 350여 명의 학생들이 한글과 문화 예절 등을 배우고 있다.
2011년 9월 출범한 화동조선족주말학교는 2014년 2월 한국 재외동포재단에 등록되어 대외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작년 7월 상하이를 방문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등 한글학교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과 봉사단을 격려하였다.
금년 5월, 제8회 상해 조선족 어린이 장기자랑 체육대회 개최
지난 5월 19일(일) 오전 9시 상해한국학교에서 진행된 ‘제8회 상해조선족어린이 장기자랑 체육대회’ 행사는 예쁜 한복을 비롯해 각 팀별로 색깔을 맞춘 유니폼을 입은 조선족 주말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운동장에 입장하며 개막을 하였다.
금년 행사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교장 박창근)가 주최하고 한인단체와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상해지역 민항-송쟝다쉐청-푸동-쟈띵-쥬팅, 강소성 곤산-화쵸-소주희망-태창, 절강성 닝보-쥬지 등에서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기업인 등 41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어린이들은 50미터 장애물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가 개설되고 꾸준히 학생이 늘고 있는 데에는 주말학교를 처음 개설할 때부터 남다른 애정과 사명을 갖고 후원을 하였던 재중동포 기업인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관계자는 “재중동포 박창근 교수를 비롯하여 이번 행사를 위해 뒤에서 후원과 봉사를 하신 기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글을 배우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더없이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매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있는 한글학교 교사를 초청해 한국에서 연수를 실시하여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금년에도 7월 8일부터 15일까지 52개국에서 활동하는 250명의 한글학교 교사를 초청해 연수를 하였다.
재외동포재단은 각국 동포들이 모국어를 배워 민족 정체성을 키울 수 있도록 1998년부터 매년 한글학교 교사를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받도록 하고 있다.
2019 조선족 어린이 낭독대회, 금년 3회 대회..학생-학부모 등 150여명 참석
화동조선족주말학교가 주최하는 ‘2019 조선족 어린이 낭독대회’가 지난 11월 3일(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낭독대회에는 상해시-강소성-절강성에서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조선족 어린이와 학부모, 기업인과 한인동포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3일 개최된 행사는 월드옥타 상해지회(회장 이학준)를 비롯한 한인동포기업인들이 후원하여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조선족 어린이 낭독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상해시의 경우 다쉐청, 민항, 푸동, 푸동린강, 쟈딩, 화쵸 학급을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강소성은 곤산, 소주희망, 소주희망원구가 대회에 참여하였으며, 절강성은 닝보, 호주희망, 이우지역에서 참석했다.
낭독대회에 참가한 총 26명의 어린이들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토끼와 자라’ ‘요술 항아리’ ‘흑부리 할아버지’ 등의 도서내용을 정리하여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순번에 따라 발표가 끝나면 바로 심사 점수를 발표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예쁜 전통 한복을 입고 준비된 원고를 낭독하며, 율동도 하면서 그동안 배운 한글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의 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 등도 함께 참석해 박수를 치면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2018 조선족 어린이 낭독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강소성 곤산분교의 김예담(곤산2017반) 어린이가 차지하였다.
박창근 교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조선족 어린이 낭독대회에 참여하고 함께 하여 주신 학부모와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특히 강소성과 절강성 등 먼 곳에서 직접 참석하여 주신 학생과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근 교장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서 공부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의 미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86-186-2109-0631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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