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조선족여성협회(上海朝鲜女性协会), 2019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융합과 조화, 장영희 7대 회장, 황미영 8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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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朝鲜女性协会
상해조선족여성협회, 2019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융합과 조화
상해조선족여성협회, 출범 14년..중국 현지사회와 융합을 통한 조화로운 활동 추진
2006년 출범하여 금년 창립 14년을 맞은 상해조선족여성협회가 지난 1월 16일(수) 오후 6시 구베이 라이프스타일광장(古北时尚广场) 4층에서 ‘2019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상해조선족여성협회 장영희 7대 회장과 황미영 신임 8대 회장, 정재훈 주상하이총영사관 교민영사, 박창근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장, 이학준 월드옥타 상해지회 회장, 구귀숙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고문, 상해주재 지방정부대표처, 여성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상해조선족여성협회는 2016년 3월 기존에 활동하여 오고 있던 ‘상해조선족여성경제인회’와 ‘상해애심어머니회’를 기초로 통합 출범하여 새롭게 출범하였다. 상해조선족여성협회는 그동안 조선족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여성기업인의 교류증진을 위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사회와 융합을 통한 조화로운 공동발전’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여 중국사회에 대한 공헌과 한중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영희 7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6년부터 3년 동안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성기업인들과 회원님, 상해총영사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영희 회장은 “황미영 신임 8대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상해조선족여성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장영희 7대 회장은 조선족애심어머니회 등 단체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강화하였다.
이어 장영희 회장은 황미영 신임 회장에게 상해조선족여성협회 깃발을 전달하였다. 황미영 신임 회장은 장영희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황미영 8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3년 동안 상해조선족여성협회를 위해 앞에서 이끌어 주신 임원진에게 감사를 드린다. 회원들과 우호교류를 통해 사업이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여성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미영 회장은 신임 8대 집행부 임원들을 소개하고 새해 인사를 하였다.
정재훈 교민영사는 “상해조선족여성협회 회장 이취임을 축하한다. 앞으로 여성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해총영사관에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6일 개최된 행사에서는 1부 이취임식에 이어 2부 만찬교류 행사가 이어졌다. 상해조선족여성협회 회원들은 무용과 노래, 전통공연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준비한 상품을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나눴다.
김수복 상해조선족여성협회 사무총장은 “신년행사에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조선족여성협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상해조선족여성협회: +138-1692-3751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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