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한 화동연합회 전 회장,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제43대 이사장 선출, 이상철 화동연합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선출 축하”,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민화협[상해한인신문] > 특별취재

강일한 화동연합회 전 회장,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제43대 이사장 선출, 이상철 화동연합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선출…

2019.08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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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한 화동연합회 전 회장,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제43대 이사장 선출

이상철 화동연합회장 “강일한 회장의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선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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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일한 화동연합회 전 회장이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제43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강일한 회장은 2011년 3월 11일 화동연합회 제5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2013년 3월말까지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중국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화동연합회가 모범적으로 교류화합 발전하는데 초석을 다졌다. 화동연합회는 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최영삼)이 관할하는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 연합단체이다.

금년 7월 16일, LA한인타운 강일한 회장 자택에서 이사회 개최..LA한인상공회의소 제43대 이사장 선출

강일한 회장은 지난 7월 16일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제43대 이사장으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LA한인타운 인근 행콕팍에 있는 강일한 회장 자택에서 8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43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하였다.

7월 16일 오후 5시까지 공탁금과 함께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한 강일한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정관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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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한 신임 제43대 이사장은 “150명 이사 시대에 걸맞게 기존 이사진과 신입 이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회장단과 새로운 사업을 도모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는 제43대 주요 사업 계획이 논의됐다. 회원 상호간 화합 및 소통 강화를 바탕으로 한인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역점을 뒀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상생발전에 기여하면서 외부 기관과의 유대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상철 화동연합회장 “강일한 회장의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선출 진심으로 축하”

이상철 화동연합회 회장은 “강일한 회장께서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에 선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미국에서 활동하는 강 회장을 자주 뵙지 못하지만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일한 화동연합회 전 회장은 “화동지역에 계시는 화동연합회 임원님들의 축하에 감사를 드린다. 화동연합회 행사에 자주 참석하고 싶으나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화동연합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된다”고 말하면서 “화동지역 임원님들을 오는 10월 세계한상대회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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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일한 회장은 화동연합회 회장 시기이던 2011년 10월 대구시관광진흥회와 중국인 한국방문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채택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11년 11월에는 중국의 VIP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화동연합회 초청 팸투어 행사를 2박3일간 대구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화동지역 회장단 등 임원진 28명이 참가하여 문화관광 교류를 강화했다.

또한 강일한 회장은 2010년 11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중국화동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맡아 처음으로 화동지역에 민화협이 출범하는 역할도 하였다. 강 회장은 2011년 9월 상해에서 ‘제1회 민족화해포럼’ 행사를 개최하여 남북한 화해협력과 민족 공동번영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강 회장은 당시 소주한국학교 신축기금 모금운동에도 참여하여 학교 신축 설립에 힘을 보탰다.

강일한 회장,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장 역임 ‘재외국민 100만명 투표등록 운동 전개’ 및 앤 박 LA카운티 판사 선거 후원의밤 등 개최..해외한인 권익보호 활동

강일한 회장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회장도 역임하였다. 2015년 10월 2일에는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가 주최한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투표등록을 위한 대토론회’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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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는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덕룡 전 정무장관,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당시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장, 김재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허맹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고문, 박종범 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 한인사회 리더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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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일한 회장은 2014년 2월 13일 ‘앤 박 LA카운티 판사 선거 후원의 밤’ 행사를 LA한인타운내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하여 미주 한인사회 권익보호에도 앞장섰다.

이날 강일한 회장은 LA수피리어코트 판사직에 출사표를 낸 앤 박 검사의 지지를 전 세계 한인사회에 호소했다. 강 회장은 ‘앤 박 LA카운티 판사 선거 후원회’를 결성하여 후원회장을 맡아 행사를 마련했다.

강 회장은 “박 검사가 20년 넘게 사회의 기본인 가정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박 검사가 판사가 된다면, 한국정서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한인에 대한 불공정한 판결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강일한 회장을 비롯한 미주 한인사회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앤박 ‘검사’는 한인 최초로 선출직 ‘판사’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 회장은 이외에도 쟌챙 캘리포니아 주지사후보 후원회, 셰리프 보안관 총책임자 후원회, 테드리웨 연방하원 후원회 등을 개최하고 미주 주류사회 인사와 교류를 강화하였다.

한편, 강일한 회장은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등으로 중국에 진출한 기업인들의 경영 여건이 쉽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면서 “이상철 회장님을 중심으로 화동연합회가 서로 협력하여 기업이 발전하고 교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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