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숙귀방(원장 정영숙) & 정지당(원장 김승겸), 나눔 실천하는 가수 ‘수와진’ 초청..상해 자선콘서트 개최,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새벽아침 파초, 상해한인연합교회[상해한인신문 > 특별취재

상해 숙귀방(원장 정영숙) & 정지당(원장 김승겸), 나눔 실천하는 가수 ‘수와진’ 초청..상해 자선콘서트 개최, 사단법인 수…

2019.06

상해한인신문

13시 23분 1,1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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淑贵放&正知堂

숙귀방&정지당, 나눔 실천하는 가수 ‘수와진’ 초청..상해 자선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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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롯한 한국 및 해외지역 심장병 어린이 1100여명 수술 지원, 나눔 실천

노래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수와진’이 상해에서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자선콘서트는 상해 홍췐루 한인타운에 소재한 피부관리 숙귀방(원장 정영숙)과 중의원 정지당(원장 김승겸)이 가수 ‘수와진’을 초청하여 지난 6월 8일(토)과 9일(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가수 수와진은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해 대중가수로 데뷔해 그해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수와진은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이었던 1985년부터 심장병 아동돕기 거리공연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독거노인, 심장병어린이, 외국인근로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가수 수와진은 2013년 11월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sjloveplus.or.kr)’를 설립하여 문화를 매개로 한 사회복지 및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동생 안상진씨는 세 번의 뇌수술을 하고 폐종양 등 질병에 시달렸으나, 현재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해 형과 함께 자선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6월 8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숙귀방 3층 중앙홀에서 열린 자선콘서트에는 남성 듀오 ‘수와진' 안상수-안상진 쌍둥이 형제가 모두 참석하여 상해지역 교민들과 나눔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다.

6월 8일 열린 자선콘서트는 이은경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었다.

자선콘서트 시작에 앞서 정영숙 숙귀방 원장은 “김승겸 정지당 원장님과 가수 수와진은 친형제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상해를 방문하여 주신 수와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자선콘서트에는 박관웅 상해한국인(상)회 회장, 장종섭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해지부 직전 회장, 원지현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회장을 비롯하여 중국인까지 참석하면서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중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발전하였다.

이튿날 6월 9일(일) 자선콘서트는 상해한인연합교회에서 이어졌다.

안상수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 이사장은 “중국에서는 북경과 천진 등에서 공연을 많이 했었다. 이번 상해 자선콘서트는 처음으로 하였다”면서 “자선콘서트에 참여하여 주신 교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겸 정지당 원장은 자선콘서트를 마치면서 “수와진 자선콘서트 사랑 나눔 활동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중국과 한국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와진은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1100명의 수술을 지원하였으며, 4000여 가정을 후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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