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장, 평화통일 공감 확산에 적극 노력!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 희망의 메시지!, 주상하이총영사관, 주우한총영사관, 한반도평화번영, 한중협력증진[상해한인신문] > 민주평통상하이

이동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장, 평화통일 공감 확산에 적극 노력!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 희망의 메시지!, 주상하이총영사…

2020.01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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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 희망의 메시지!

이동한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평화통일 공감 확산에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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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회장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 이동한 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이동한 회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평화통일 공감 확산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평화의 씨앗을 심고 통일의 꽃을 피우기 위해 교민 및 자문위원과 함께 달려가셌다”고 밝혔다.

[이동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장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장 이동한입니다.

2020年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교민 여러분, 민주평통자문위원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평화통일 활동과 산업활동을 열심히 하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9년은 한반도의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남북관계 문제 등 심지어 남남갈등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또한 이것을 남남공존으로 전환하자는 운동도 있다고 합니다.

남북이 분단된 이 시점에 남남갈등이 왜 일어나는 것인지 남남공존으로 갈 수는 없는 것인지 우리 모두 다양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불안과 혼란이 거듭된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경제 또한 세계 경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불안, 그리고 사회적 혼란이 이어졌으며 세대와 계층간의 갈등은 여전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민 여러분과 자문위원 여러분은 서로 돕고 협력하고 이해하면서 서로 따뜻한 대화로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2020년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신 선열들의 얼을 기리는 3.1일 삼일절, 4.11일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의 해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가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기억해야 할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남북통일이라는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로 통일 한반도를 우리 2세들에게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평화통일 공감 확산에 상하이협의회 72명의 자문위원님들과 교민 여러분과 같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9년 9월1일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년 임기로 출범하였습니다.

19기는 여성과 청년의 비율을 70%로 배정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이분들과 같이 2020년 평화통일 공감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교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나누며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평화통일 공감 형성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민족의 소원인 “한반도 평화통일” 희망을 가지고 평화의 씨앗을 심고 통일의 꽃을 피우고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교민 여러분과 자문위원 여러분과 같이 달려가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자 주] 주상하이총영사관과 주우한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상하이협회 이동한 회장님의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한반도평화와 번영,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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