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의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회장, 줄탁동기(啐啄同機) 정신으로 함께 협력하게 발전 기원, 서상운집(瑞祥雲集), 임정수립 100주년 웅변대회[상해한인신문] > 한인사회뉴스

박광의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회장, 줄탁동기(啐啄同機) 정신으로 함께 협력하게 발전 기원, 서상운집(瑞祥雲集)…

2020.01

상해한인신문

13시 21분 897 0

본문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박광의 회장, 줄탁동기(啐啄同機) 정신으로 함께 협력하게 발전 기원

5-1-1사진1대한민국대표단.jpg

5-1-4사진1-3수상자.jpg

5-1사진1.jpg

5-1사진6.jpg

박광의1-1.jpg

박광의1-3.jpg

박광의1-4.jpg

박광의1-5.jpg

박광의1-6.jpg

▲박광의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회장

박광의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작년에는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웅변대회, 서예 100인전, 골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면서 “새해에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말을 되새기며 협력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발전하자”고 강조하였다.

[박광의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상해한인 여러분! 희망찬2020년 庚子年(白老鼠)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교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기쁨이 가득하며 가가호호 늘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가 이루어지시길 서상운집(瑞祥雲集)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이하여 안중근 장군 정신찾기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상해문화원에서의 웅변대회를 비롯하여 임정수립 100주년 한중 서예100인전, 안중근장군 하얼빈의거 110주년 골프대회, 8.15전쟁과 성폭력없는세상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군 정신대 할머니 편지쓰기 및 후원행사, 유엔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편지쓰기 등 우리 교민에게는 여러 가지 일들과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무척 바쁘고 다양한 활동이 많았던 한해 였다고 기억됩니다.

돌이켜보면 타국에서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협력과 소통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게나마 운명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협과 이해, 단합된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독립운동의 성지는 이곳 상해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은 애국선열의 독립정신과 애국의 흔적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 마음을 갖고 다함께 동행하며 더 굳건히 결속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상해 및 대한민국의 소식을 가장 발빠르고 정확히 알려주며 교민의 안정 생활까지도 긴밀하게 노력하고 있는 상해한인신문의 정양진 대표님께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줄탁동기(啐啄同機)’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새끼 닭과 어미 닭이 안팍에서 서로 함께 쪼아야 하듯 서로 합심하고 협력(協力)하여 중국 지역 기업인들과 상해한국상인회 그리고 우리 교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발전하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밝고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아 바라는 소원이 다르겠지만 더 많이 웃고, 더 건강하며, 더 행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편집자 주] 박광의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회장님의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기업인과 한인동포사회가 독립운동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기억하며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http://blog.naver.com/shkonews

www.shk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