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동사장, 상해대한노인회에 성금 전달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을 역임한 이창호 상해제성유압공정기계유한공사 동사장이 상해대한노인회(회장 정대희) 소속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 대접과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28일(금) 이창호 동사장은 홍췐루 한인타운 자하문 식당에서 노인회 어르신을 초청한 자리에서 “상해대한노인회 어르신들과의 인연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면서 “금년에는 한국과 해외지역에서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확장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창호 동사장은 이어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셨으면 한다. 따뜻한 내복이라도 드리고 싶었으나,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현금으로 대신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정대희 상해대한노인회 회장은 “매년 설날과 추석, 연말과 연초에 항상 이창호 회장이 노인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면서 “매년 잊지 않고 노인회를 비롯한 지역한인사회를 위해 후원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이창호 회장의 마음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동사장은 상해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2008년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2009년 상해시정부 우수회사상 등을 수상한 대표 기업인이다.

상해한국학교 운동장 잔디교체 작업에 필요한 비용과 컴퓨터 구입을 비롯한 장학금지원에도 많은 금액을 후원하였다. 또한 2012년에는 소주한국학교 설립을 위해 100만 위안을 기부하였다.

2015년 7월에는 광저우한국학교 신축이전 모금활동에 참여하여 30만 위안을 별도로 전달하였다.

또한 이창호 동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장과 중국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활동에도 상당한 금액을 지원하였다.

이창호 동사장은 “상하이는 제2의 고향이다. 앞으로 상해지역 기업인과 한인사회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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