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구베이 마사지업소에서 한국인 여성 성추행 사건 발생, 주의 요망..중국 법률, 성추행 관련 증거 없으면 고발 어려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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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구베이 마사지업소에서 한국인 여성 성추행 사건 발생, 주의 요망
성추행 관련 증거 없으면 고발 어려워, 한인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 필요
중국에서 성추행 사건 발생해도 법적 입증 어렵고 솜방망이 처벌
상해에 거주하는 한국인 여성이 구베이(古北) 한인타운에 소재한 마사지업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건이 제보되었다. 한국인 여성 A씨는 지난 5월 3일 이메일을 통해 본지에 관련 내용을 알렸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5월 2일(목) 구베이 명도성 2기 인근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남자 종업원(18번)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A씨는 “중국인 남자 종업원이 마사지를 하면서 가슴과 신체 중요부위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남편에게 연락을 하고, 사건 당일 저녁 현장에서 중국 경찰에게 신고했다. 하지만 중국인 남자 종업원은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 한국인 여성 A씨에게 사과할 생각조차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마사지업소는 중국 경찰이 사건 당일 현장에 왔을 때 18번 남자 종업원을 만나고자 하는 A씨에게 종업원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A씨와 남편은 당일 저녁 주상하이영사관에 전화를 하여 사건사고 담당 영사와 통화를 하였다. 사건 발생 이튿날 5월 3일 해당업소를 관할하고 있는 상해시 공안국 홍차오파출소(虹桥派出所)에 가서 사건접수를 했다.
구베이에 소재한 해당 마사지 업소는 사건 발생 이튿날 안마비용을 환불해주었다. 한국인 여성 A씨가 중국인 남자 종업원의 이름과 신상정보를 요구하였지만 업소는 알려주지 않았다.
A씨는 “해당 업소는 돈만 환불 받고 그냥 가라는 식으로 불친절하게 응대를 했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나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상해에서 마사지업소 성추행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저에게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너무 황당하고 무섭고 수치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성추행 사건 논란이 발생한 마사지 업소는 상해 구베이에 4개 업소가 있으며, 홍메이루와 신좡에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다른 도시에도 약 100여 개의 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지역 변호사는 “중국 법률상 성추행의 경우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설령 일부 증거가 있다 하더라도 벌금 처분이 몇 백 위안 이내로 가볍다”고 전했다.
상해총영사관 사건사고 담당을 맡고 있는 천주성 영사는 “성추행 신고를 접수 받고 영사관에서 필요한 상담과 협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증거가 부족하여 중국 공안에서도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천주성 영사는 “한인 여성분들께서 마사지 업소를 이용하실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상하이총영사관 긴급연락전화(24시간):+86-138-1650-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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