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인봉사단체 아름다운매장

상해한국학교에 2만3천 위안 기부금 전달

아름다운 매장, 8년간 매년 학교에 기금 전달

아름다운매장, 함께 참여할 봉사자 부족..한인사회 관심 필요

상해한인봉사단체 아름다운매장(대표 이영순)이 지난 3월 26일(화) 상해한국학교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매장 대표 이영순, 황연숙, 홍선영씨가 참석하여 전병석 상해한국학교 교장에게 RMB23,000위안(한화 약 39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상해지역 한인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는 아름다운매장 관계자는 “지난 8년간 상해지역 교민들의 성의 있는 기부에 힘입어 가정용 재활용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매년 상해한국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아름다운매장 관계자는 “지난 시간 동안 수많은 봉사자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운영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경기 불황 여파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다른 나라로 전보발령 등 이동이 많아져서 현재 매장운영에 필요한 봉사자가 부족한 실정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혹시라도 아름다운매장 봉사단체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실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고 당부하면서 “더불어 교민들의 많은 기부를 부탁 드린다”고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상해한인봉사단체 <아름다운매장>에 봉사참여와 기부활동에 대한 문의사항은 핸드폰(+86-159-2180-6446)으로 연락하면 된다.

봉사자 근무시간은 월~금(오전 11시~오후 3시)이며, 위치는 홍췐루 징팅다샤(虹泉路井亭大厦B동513호) 5층이다.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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