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상해지회(회장 이학준), 대구광역시 마스크 1만개 기부..코로나 극복 동참! 모국 마스크 보내기 모금운동, 중국 마스크 총18만2천개 기부 협력 강화, 방역물품 기증[상해한인신문] > 한국상회/OKTA

월드옥타 상해지회(회장 이학준), 대구광역시 마스크 1만개 기부..코로나 극복 동참! 모국 마스크 보내기 모금운동, 중국 마스…

2020.04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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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마스크 보내기 성금 모금운동 전개

월드옥타 상해지회, 대구광역시 마스크 1만개 기부..코로나 극복 동참!

월드옥타 상해지회 등 중국 각 지회, 마스크 총18만2천개 기부 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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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상해지회, 중국 각 지회 마스크 18만2천개 기부 참여에 이어 대구시에 마스크 1만개 기부

월드옥타 상해지회(회장 이학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1만개를 기증하고 기부행렬에 동참하면서 모국사랑을 실천하였다.

월드옥타 상해지회는 지난 3월23일(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방역예방 물품을 전달하였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전달 받은 방역물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배포할 예정이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지역 한인동포기업인의 경영 여건도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역물품을 기증하여 주신 월드옥타 상해지회 임원님과 회원기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평세 월드옥타 상해지회 고문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상해지회가 기부한 작은 정성이 함께 모아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용기를 주는 행동이다”고 격려하였다.

이양근 상해지회 고문은 “특히 대구 지역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여 우선적으로 기부하는 것을 결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월드옥타 상해지회는 3월23일 실시한 대구시에 대한 기부에 앞서 지난 3월10일 중국 각 지회에서 모금하여 마스크 18만2천개를 한국에 발송한 이후 상해지회가 추가적이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이룩한 기부이다. 상해지회는 부족한 마스크 수량이지만 급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준 월드옥타 상해지회 회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한국의 모든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면서 “상해지회는 국민과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학준 회장은 “어려운 사업 현황에서도 이번 기부가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평세 고문, 이양근 고문, 이성문 고문, 박홍성 감사, 장경범 부회장, 정성호 이사, 고설봉 이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마스크 20만2천장 기부, 전 세계 한인경제인 ‘모국 마스크 보내기 성금모금’운동 진행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3월19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KN95)와 의료용 마스크(DM95) 20만2천장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기부는 해외지역 한인동포 CEO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월드옥타 회원들의 ‘모국 마스크 보내기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를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과 의료진, 소방관, 경찰관들에게 지원되기를 바란다며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월드옥타 한인 경제인들의 모국사랑 실천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3월18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월드옥타 주대석 부회장, 신성만 부회장, 이광석 위원장, 류대진 위원장, 엄광철 부이사장, 안금태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모국 마스크 보내기 성금모금’ 운동에는 하용화 회장 등 임원들은 물론 미국 LA지회, 오클랜드지회, 도쿄지회, 나고야지회, 치바지회, 오사카지회, 호치민지회, 멕시코시티지회, 조지아 트빌리시지회, 홍콩지회와 중국지역 23개 지회 등 40여 곳 이상의 지회 회원이 참여했다.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은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마땅히 우리 모국 대한민국과 같이 나누고 국민들을 돕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 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지역에서의 확산이 심각할 때 중국지역 한인경제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의 참여로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모국을 걱정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모국을 응원하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68개국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1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중심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1980년대 모국상품 구매단을 구성해 모국상품 수출에 앞장섰고, 1990년대 후반 모국의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금모으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모국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위기극복 지원에 앞장서온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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