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고문, 2019년 기해년(己亥年) 신년사 “상해한국상회 위상을 되찾는데 다같이 협조해야”,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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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세 고문, 2019년 신년사 “상해한국상회 위상을 되찾는데 다같이 협조해야”
상해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중수교 이전부터 중국에서 사업을 하였던 이평세 고문이 신년사를 보내왔다. 이평세 고문은 신년사에서 “교민들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분발하고 단결하여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의 위상을 되찾는데 다같이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평세 고문 신년사 전문]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기해년은 특히 중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특별한 한 해이다.
황금돼지해, 임정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말이다.
특히 교민들을 선도하는 상해한인신문이 한 해를 맞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특별한 것이다.
어느 사회에 어느 시대에 언론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상해에 우리 교민사회가 1993년부터 생성되어 초창기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상사협의회를 기초로 태동하였다.
신주식 1대 회장으로부터 16년 동안 대기업을 중심으로 상사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기 회장을 돌아가면서 운영하였다.
상사대표들이 맡아 한국상회를 발전시켰던 것이다.
1997년 IMF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투자기업이 고난을 겪고 중소기업 역시 어려움이 많아지면서 중국생활이 어렵게 되기 시작했다.
상해한국상회에서도 상사 주재원들이 계속 끌고 가기가 어려워졌고, 한국 교민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였다.
아직까지 교민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하여 봉사하는 분들이 앞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의욕만 가지고 상회를 끌고 가는 현상이 교민들로부터 한국상회를 불신하게 되어 더욱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운영에 많은 문제점을 낳게 되었다.
회비 납부 및 참여가 무너지기 시작하니 사무국 운영과 교민행사를 도네이션에 의존하면서 내부적으로 갈등과 잡음이 돌아서 상해 사태까지 겪어야 했다.
한동안 우리 상해 교민은 해외교민사회에 모범적인 단체로 알려져 국제행사에 가면 상해한국상회를 벤치마킹을 하자는 소리를 듣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해 교민이라고 하는 것이 부끄럽기까지 하다.
우리 상해 교민 각자가 자각하고 교민단체에 관심과 협조함은 물론 무엇이 잘못되어 이리 되었나를 분석하고 잘못된 점은 뉘우치고 고쳐 정상적인 교민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 지도자급이던 일반 교민이던 우리의 위상을 생각하여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분발하고 단결하여 옛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의 위상을 되찾는데 다같이 앞장서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특히 상해한인신문은 앞에서 선도하고 발전하여 교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신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고문 이평세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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