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중국 물류택배 투자 강화, 중국 광군제 상품 구매, 중국 온라인 스마트 물류[상해한인신문]
본문
알리바바, 중국 물류택배 투자 강화
지난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 대목인 광군제 하루 동안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쇼핑몰에 주문된 상품 구매주문만 12억9200만건이다. 13억 중국인이 거의 1명 꼴로 물품을 1개씩 구매한 셈이다. 이 많은 주문량을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배달하는 게 알리바바의 당면 과제다.
알리바바는'국내 24시간, 해외 72시간 이내' 제품을 배달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망' 구축을 목표로 삼고 산하 물류기업인 차이냐오를 적극 키우고 있다.
알리바바는 최근 중국 주요 택배업체에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올 3월 중국 5대 택배업체 중 하나인 선퉁택배(STO)에 46억6000만 위안을 들여 지분 14%를 확보했다. 지난해 5월 말엔 중퉁택배에 투자해 10% 지분을 확보했다.
2015년엔 위안퉁택배(YTO)에도 투자해 이사회 의석까지 꿰찼다. 이밖에도 알리바바는 전국 각지에 물류 창고를 직접 세우는가 하면, 4만개가 넘는 택배 '역참'도 설치했다. 택배 역참은 소포 배달-보관-회수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알리바바가 달라진 건 '신유통' 혁명을 외친 2017년부터다. 신유통은 온-오프라인의 벽을 허무는 소매와 스마트 물류를 융합한 새로운 소비 유통 개념이다.
신유통 혁명 속에서 알리바바는 '물류제국' 건설에 속도를 냈다.
2017년 차이냐오에 53억 위안을 추가로 투자하며 지분율을 기존의 47%에서 51%로 높였다. 차이냐오의
지분 과반 이상을 확보한 지배주주가 된 것이다.
알리바바가 해외 사업에 나설 때도 신속한 택배물류망을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차이냐오는 올해 광군제에 신속한 해외 택배 배송을 위해 모스크바(러시아), 리에주(벨기에), 리가(라트비아), 쿠알라룸푸르(말레이) 등 유럽-동남아 주요 도시에 모두
100여편 전세기를 띄우고 유럽행 화물열차도 동원했다.
알리바바가 2017년부터 차이냐오에 대거 투자하는 등 물류망 구축에 힘쓰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장판 타오바오-티몰 최고경영자(CEO)는 "엄청난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http://blog.naver.com/shkonews
현대보험现代保险 중국여행항공보험
现代财险两千万航空意外保险
항공여행보상금액 2천만위안
년 보험료 330위안, 탑승횟수 무제한
상담문의: 139-1019-6652/132-2019-6435
재산보험문의: 159-1111-4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