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安重根) Art Fair 2022 상하이 한중 서예교류전(书法展) 8월23일 개막

8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상해 창석(昌硕)문화센터에서 작품 150여점 전시

상해한국상회민족정신계승위원회 주최, 안중근민족사랑운동중앙회상해위원회 주관

23일 개막식 행사, 김승호 총영사 및 이준용 상해한국상회장 등 한중 인사 참석

 

[아래사진: 안중근(安重根) Art Fair 2022 상하이 한중 서예교류전 개막식, 2022.8.23]

▲<상하이 한중 서예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 

 

▲<김승호 총영사 출품작> 사진 왼쪽부터 박광의 안중근민족사랑운동중앙회 상해위원회 회장, 김승호 주상하이총영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 회장, 김한중 소주한국상회 회장

 

▲<박광의 안중근민족사랑운동중앙회 상해위원회 회장 출품작>

 

▲<뤼쉬우보(吕秀波) 안중근중한문화우호교류협회(중국) 회장 출품작>

 

 

 

 

[아래사진: 창석문화센터(昌硕文化中心) 전시관] 

 

▲오창석(吴昌硕, 1844년~1927년) 청나라 말기 및 민국 초기의 화가, 서법가, 전각가.

 

▲민영익(閔泳翊 1860년~1914년) 대한제국 시기 화가, 정치가. 상해 망명시기 오창석 등 중국 화가들과 교류

 

독립운동의 성지인 상해에서 안중근장군 하얼빈의거 113주년 및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중국 작가들의 서예작품을 전시하는 ‘안중근(安重根) Art Fair 2022 상하이 한중 서예교류전(书法展)’이 8월 23일 개막했다.

이번 서예교류전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민족정신계승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중근민족사랑운동중앙회 상해위원회가 주관하여 상해 창석문화센터(昌硕文化中心, 上海市闵行区宁虹路1122号)에서 8월23일 개막하여 8월31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상해총영사관, 대한민국 서예가협회, 대한민국 미술가협회, 중국 심양문화창의산업협회, 심양의순그룹, 심양일홍문화전파유한공사, 신홍가도(新虹街道)정부, 창석문화센터 등 기관단체들이 후원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8월23일 개최된 개막식 행사에는 김승호 대한민국주상하이총영관 총영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 회장, 박광의 안중근민족사랑운동중앙회 상해위원회 회장, 김한중 소주한국상회 회장, 뤼쉬우보(吕秀波) 안중근중한문화우호교류협회(중국) 회장을 비롯하여 작품을 출품한 한중 작가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승호 총영사는 한중 서예교류전 개막식 축사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안중근장군 의거를 기억할 수 있도록 서예교류전을 개최하여 주신 상해한국상회와 안중근민족사랑운동중앙회 상해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서예 작품 교류와 같은 문화예술을 통해 한국과 중국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준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1992년 8월24일 한중수교 이후 많은 한국기업과 교민들이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우호교류가 증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뤼쉬우보(吕秀波) 안중근중한문화우호교류협회(중국) 회장은 “1909년 하얼빈의거 영웅, 안중근 의사를 기리고, 한국과 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서예교류전이 상해에서 열리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면서 “중국과 한국 양국 시민들이 서예작품 교류를 통해 역사를 생각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박광의 안중근민족사랑운동중앙회 상해위원회 회장은 한중 서예교류전 개막식 행사를 마치면서 “바쁜 시간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하여 작품을 출품하여 주시고,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의 회장은 “상하이 한중 서예교류전에는 10대 청소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한중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작품 감상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가족 또는 지인 분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서예 작품의 아름다운 멋을 감상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한중 서예교류전 문의는 전화(+186-2192-0010/070-8872-0010)와 위챗(kepark1220)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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