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장 신년사, 코로나19 사태와 K-Food의 청사진, 징동-허마센셩-핀둬둬-알리바바 티몰에 한국관 개설, 한국식품기업 중국온라인시장개척[상해한인신문 > 총영사관뉴스

박성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장 신년사, 코로나19 사태와 K-Food의 청사진, 징동-허마센셩-핀둬둬-알리바바 …

2021.01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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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박성국 aT 상하이지사장, 코로나19 사태와 K-Food의 청사진

aT상하이지사, 작년에 징동-허마센셩-핀둬둬-알리바바 티몰에 한국관 개설 성과

박성국 지사장 “2021년 한국식품기업 중국 온라인시장에서 K-Food 확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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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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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대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박성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장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중국지역 기업인과 교민들에게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박성국 aT 상하이지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식품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중국 온라인 시장 선점을 위한 K-Food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aT는 작년 2월 징동 한국관 통한 온라인 판촉활동, 7월 허마센셩 온라인몰 한국관 개설, 8월 한중수교 28주년 기념에 맞춰 핀둬둬 한국관 개설, 11월 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개설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농수산물 수출확대에 집중하였다.

박성국 상하이지사장은 “2021년에도 한국 식품기업들이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K-Food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라이브 커머스 등 창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K-Food의 새로운 전기를 갖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국 aT 상하이지사장 신년사 전문]

중국 내 온라인 식품 소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음식 배달이나 신선 식자재의 주문이 급증하는 등 예전에는 오프라인으로만 구입을 하던 소비자들까지 온라인 식품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절대 강자인 알리바바, 징동과 후발주자이지만 설립 3년 만에 두 업체를 바짝 뒤쫓는 공동구매 1위 플랫폼 핀둬둬. 중국 온라인 3强의 행보를 살펴보면 어떻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알리바바 그룹의 ‘11.11’, 징동의 창립기념일에 진행하는 ‘6.18’은 온라인 2대 쇼핑 페스티벌로 이제 대규모 연례행사가 되었다.

그렇다면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K-Food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

aT는 K-Food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을 연결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플랫폼 내 한국 상품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한국관’을 개설하여 온라인 유통 채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2월, 징동 한국관에서는 연초 중국 내 코로나 발생으로 현지 물류-배송 여건이 여의치 않아 오프라인 매출급감 상황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홈코노미 품목’인 스낵류, 장류, 액상차 판촉을 진행하였고, 7월에는 중국의 O2O 선두 매장인 허마센셩 온라인몰에 국가관으로는 최초로 한국관을 개설하여 신선 버섯, 장류 등 약 20여개의 신규 제품을 입점시켰다.

그리고 지난 8월 24일, 한중 수교 28주년 기념일에 맞춰 핀둬둬 한국관을 개설하고 30업체 100여개 제품에 대한 ‘한국의 날(韩国节)’라이브 홍보판촉 판매 생방송을 진행하여 최대 접속자 수 53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증가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중국 주력 온라인몰에 한국관을 개설하였고, 11월에는 알리바바 티몰에도 한국관을 개설하여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새해에는 기 개설한 한국관을 거점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이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K-Food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라이브 커머스, 숏클립 동영상과 같은 창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K-Food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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