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중국 등 10개국 거주 재외동포와 화상간담회 개최, 상해한국학교 교사 참석, 180개국 750만 재외동포사회 발전 지원, 동포사회 상생발전, 코로나19 극복[상해한인신문] > 총영사관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중국 등 10개국 거주 재외동포와 화상간담회 개최, 상해한국학교 교사 참석, 180개국 750만 재외동포사회…

2021.01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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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중국 등 10개국 거주 재외동포와 화상간담회 개최

상해한국학교 교사 및 재중동포기업인 등 10개 국가-11명 재외동포 참석

[아래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와 재외동포 화상간담회, 2020.12.23 대한민국 외교부] 6면1정세균총리간담회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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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모국이 재외동포에게 힘이 되어주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 상해한국학교 교사 등 11명 재외동포 참석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2월23일(수)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중국 미국 일본 등 10개 국가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11명과 화상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화상간담회는 “동포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작년 7월24일 개최되었던 문재인 대통령 주재 재외동포 화상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겨울철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사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23일 화상간담회에 참석한 해외동포 11명은 ▲중국 상해한국학교 교사, ▲중국 북경 조선족동포 기업인, ▲우즈벡 아리랑요양원장, ▲이집트 한인회장, ▲호주 시드니한인회장, ▲UAE 건설현장 근로자, ▲사할린 한인협회장, ▲이민자 출신 미국 시의원 당선인, ▲재일동포 3세 인권단체 대표, ▲입양인 출신 스웨덴 국회의원, ▲베트남 청년 창업가 등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 정부는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노력들을 소개했으며, 현지 동포사회 대표 및 정치-경제-교육 등 각 분야에 종사중인 동포들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세균 총리는 우선 “우리 동포사회가 2020년 초 한국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고국에도 성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진한 모국애를 보여준 데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11월 미국 선거에서 재외동포가 역대 최다 당선인을 배출하는 등 많은 국가에서 우리 동포사회가 저력을 보여줬다”며 “경제-사회-문화 등 폭넓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것을 높게 평가한다. 재외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세계 속의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 총리는 180개국 750만 재외동포 개인의 성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돕기 위해 정부가 한층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당면한 코로나 대응 관련 유럽 등 현지 당국과의 방역경험 공유 및 미래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동포들의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자세로 꾸준히 대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총리실은 “언택트 시대 확산에 걸맞게 비대면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자료출처: 대한민국 외교부 및 한국언론보도 뉴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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