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외개방 확대 강조,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화상 연설, 향후 10년간 22조달러 상품 수입…
본문
시진핑 주석, 대외개방 확대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외개방을 확대하며 향후 10년간 22조달러의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11월4일 밤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화상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은 서비스 무역과 함께 디지털 경제와 인터넷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며 “수입 금지-제한 기술 목록을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개방과 협력이라는 대세는 바뀌지 않았다”며 “위험과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국제질서와
국제규범을 파괴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세계무역기구(WTO)를 기반으로 한 다자무역 체제를 유지하며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규칙을 보완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14억 인구를 가지고 있고 이중 중등소득 이상이 4억명”이라며 “세계 최대의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향후 10년간 22조억달러 이상의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중-유럽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는 등 더 많은 국가와 무역협정을 맺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방역에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으며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쳤다.
중국은 지난 1차~2차 수입박람회를 통해 각각 578억달러, 711억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http://blog.naver.com/shkonews
관세청 불법외환거래 신고센터
중국 교민 여러분의 신고를 기다립니다
신고전화: 국번없이 125 또는 +82-42-481-7925
인터넷: 관세청 홈페이지-고객의소리-신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