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1 개 / 게시물 - 56 개 2 / 6 페이지 열람 중
[도산의 희망편지 200] 강과 산을 개조하여 민족의 행복을 찾자 우리나라에 저 문명스럽지 못한 강과 산을 개조하여 산에는 나무가 가득히 서 있고 강에는 물이 풍만하게 흘러 간다면, 그것이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 되겠소. 1919년 상하이에서 ‘개조’라는 제목으로 행한 연설의 일부다. (안도산전서 643쪽) 자료제공: 흥사단 상해지부(연락처: +86-186-2177-0071) 흥사단은 1913년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민족운동단체입니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
풀어 쓰는 목민 리더십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목민심서(牧民心書) 29 5. 이전육조(吏典六條) 5-5. 찰물(察物) 물정을 엄밀하게 사찰 牧孑然孤立一榻之外皆欺我者也明四目達四聰不唯帝王然也 목혈연고립 일탑지외 개기아자야 명사목 달사총 불유제왕연야 항통之法使民重足側目決不可行鉤鉅之問亦近譎詐君子所不爲也. 항통지법 사민중족측목 결불가행 구거지문 역근휼사 군자소불위야. 每孟月朔日下帖于鄕校以問疾苦使各指陳利害. 매맹월삭일 하첩우향교 이문질고 사각지진이해. 子弟親賓有立心瑞潔兼能識務者宜令微察民間. 자제친빈 유입심단결 겸능식무자…
교육칼럼 코로나19, 예비 12학년 미국 대학입시 불리할까 유리할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급 학교들이 오랫동안 휴교를 하고 있다. 일부 오프라인 개학을 한 나라들이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확산 위험 속에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금년에 대학을 지원하는 시니어 학생들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이 공부하는 미국 대학들의 2021학년도 입시 시즌이 사실상 시작됐다. 그러나 미국 대학의 얼리 원서마감이 5달 뒤로 다가왔음에도 SAT-ACT시험이 차질을 …
미래에셋 박현주의 인재사랑, 10년 연속 250억원 기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31만명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으로 잘 알려진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의 인재사랑이 주목받고 있다.‘자수성가형 금융인’, ‘최연소 증권사 지점장 출신 CEO’ 등 박 회장을 수식하는 말은 많지만 무엇보다 이목을 끄는 건 그가 나눔을 통해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다.미래에셋은 금융권을 넘어 한국에서 장학생을 많이 배출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2007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선발하는 해외 교환장…
교육칼럼 자녀 조기유학, 성공하려면 <2> 중산층 유학생에게 독일대학 최선의 선택 독일 대학 학부에 영어로만 가르치는 전공 194개 16개 주 가운데 11개 주 학비 공식 무료 "독일이 독일어로는 학비가 100% 무료인 것 알지만 정말 영어로 전공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나요? 필자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에 올라온 질문이다. 2017년 가을부터 독일의 일부 대학에서 non-EU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받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독일 대학들의 학비가 무료다.(The Undergradu…
풀어 쓰는 목민 리더십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목민심서(牧民心書) 25 5. 이전육조(吏典六條) 5-1. 속리(束吏) 아전 단속을 너그러우면서도 엄정(嚴正)하게 束吏之本在於律己其身正不令而行其身不正雖令不行. 속리지본 재어율기 기신정 불령이행 기신부정 수령불행. 齊之以禮接之有恩然後束之以法若陵轢虐使顚倒詭遇者不受束也. 제지이례 접지유은 연후 속지이법 약능력학사전 도궤우자 불수속야. 居上不寬聖人攸誡寬而不弛仁而不懦亦無所廢事矣. 거상불관 성인유계관이불이 인이불나 역무소폐사의 誘之掖之敎之誨之彼亦人性未有不格威不可先施矣…
중국 1분기 성장률 -6.8% 역대 최저 올해 성장률, 40여년 만에 최저인 1%대 전망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관련 통계가 발표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월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8%로 전분기의 6.0%보다 12%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관련 통계 발표 이후 처음…
교육칼럼 미국 대학도 재수가 있나요 미국 대학들이 2020학년도 합격자 발표를 거의 했다. 지원한 미국 대학에 다 떨어지거나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형편없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졌어요. 어떻게 하면 좋나요?"라는 학부모의 애잔한 호소들이 많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이제는 전혀 길이 없다. 재수를 하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많다. 물론 가고 싶었던 대학에 가는 것만큼은 못하겠…
풀어 쓰는 목민 리더십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목민심서(牧民心書) 22 4. 애민육조(愛民六條) 4-4. 애상(哀喪) 상을 애도 有喪견요古之道也其可自擅者皆可견也. 유상견요 고지도야 기가자천자 개가견야. 民有至窮極貧死不能斂委之溝壑者官出錢葬之. 민유지궁극빈 사불능렴 위지구학자 관출전장지 其或饑饉여疫死亡相續收예之政與賑恤偕作. 기흑기근여역 사망상속 수예지정 여진휼해작. 或有解觸目生悲不堪悽惻卽宜施恤勿復商度. 혹유해촉목생비 불감처측 즉의시휼 물부상탁. 惑有客宦遠方其旅친過色其助運助費務要忠厚 혹유객환원방 기려친과읍 …
[도산의 희망편지 193] 개인감정을 가지고 운위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나는 진실로 바라거니와 우리 조선사람은 누구든지 모두 공사(公事)에 대하여는 어디까지든 엄숙하고 열렬하게 시비 논란할 것이로되 개인감정을 가지고 운위하는 일은 삼가주기를 바라오. **운위: 말과 행동 ‘안도산과의 문답 4개조’ 내용의 일부로 1936년 12월 <삼천리>에 실렸다. (도산안창호전집 제13권 <논찬-추록편> 139쪽) 자료제공: 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