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가항공사, 중국 신규취항, 항공사 ‘1사 1노선’ 제약 및 항공편 좌석 탑승률 75% 판매 제한, 코로나19 항공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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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가항공사, 중국 신규취항
항공사 ‘1사 1노선’ 제약 및 항공편 좌석 탑승률 75% 판매 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중국 노선에 잇달아 비행기를 띄우며 국제선 운항 확대에 나서고
있다.
8월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전날(13일) 인천~옌타이 노선에 주1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취항은 업계 처음이며, 166일만에 닫혔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이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국제선 노선을 재개하는 방식인 반면, 에어서울은 새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는 방식을 택했다. 에어서울측은 "해당 지역에 현재 운항 중인 국적사가 없어 오히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옌타이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운항해 왔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두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도 오는 8월20일부터 대구~옌지 노선(주1회) 운항을 재개한다.
이로써 한국 LCC 중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5개 항공사가 중국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됐다. 현재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 각각 △인천~웨이하이 △제주~시안 △인천~선전 노선 등 1개 노선씩만 운항 중이다.
현재도 유학생, 교민을 비롯한 비즈니스 수요는 상당하지만 공급이 적어 항공권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실제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인천~선전의 경우 편도 기준 60만원대 항공권이 판매되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운항률을 높이는 데 제약이 많다는 점이다. 운항편수는 최근 주20회까지 증편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정작 지난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1사 1노선' 제한이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
또 베이징-상해 등 주요 노선에 대한 직항 노선 운항은 여전히 어렵다. 수요 회복을 위해선 해당 노선들에 대한 운항이 절실하다.
아울러 중국 항공당국이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항공편 좌석을 75%만 채우도록 하고 있는 점도 제약이다.
이에 따라 이달 비행기를 띄우는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은 모두 140석 이하로만 승객을 수송해야 한다.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 역시 이달부터 탑승률 75%를 맞춰야 한다.
ⓒ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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