义乌韩国商会

이우한국인회, 이우시정부에 마스크 4천장 기부 ‘한중 우호협력’ 강화

화동지역 최초로 작년 ‘교민전세기’ 운항, 중국정부와 협조로 중국입국 지원 성과

▲이우한인회 김완수 회장(사진 왼쪽)과 이우시정부 외사판공실(义乌市人民政府外事办公室) 왕리에강(王烈刚) 부주임

절강성 이우시(浙江省义乌市)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우한국인상회(회장 김완수, 会长金完洙)가 이우시정부 외사판공실(义乌市人民政府外事办公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지원을 위해 KN95 마스크 4000장을 기부하고 한중협력을 강화하였다.

특히 이우한인회는 화동지역 최초로 작년 ‘교민전세기’ 운항을 실시하여 한국교민들의 중국 입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3일(수) 이우한인회 김완수 회장과 임원진들은 이우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을 방문하여 방역용 마스크 4천장을 기증했다.

또한 김완수 회장과 임원들은 이우시 외사판 왕리에강(王烈刚) 부주임과 공시밍(龚希明) 외사판 당조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좌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하였다.

왕리에강 외사판 부주임은 “그동안 이우시와 긴밀한 교류를 해 온 이우한인회는 앞으로도 우호 관계 및 상호 교류와 협력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우한인회가 지난해 상반기에 이우 교민전세기를 띄우며 봉사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완수 회장은 “이우시정부와 각 관계부처가 코로나19 기간 중에 이우시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그동안 힘써준 데 대해 고마움을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완수 회장은 “이번에 마스크 기부는 이우시 한국인들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우에서 춘절을 보내는 데 있어 방역관련 지원활동과 유관기관 행사에 마스크를 사용하기를 바란다. 이우한인회 회원들 및 이우 한국교민들의 정성을 담은 아름다운 마음과 우정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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